[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미리보기 ②]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0년 신인 드래프트부터 참여했지만 연고지 문제로 2011-2012 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한 IBK기업은행 알토스는 창단 후 지난 시즌까지 총 12번의 시즌을 치렀다. 하지만 창단 후 첫 7번의 시즌과 최근 5번의 시즌은 성적과 팀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2012-2013 시즌 첫 통합우승을 차지한 기업은행은 2017-2018 시즌까지 6시즌 연속 챔프전에 진출해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V리그의 신흥 명문구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작년 FA시장에서 '집토끼' 표승주와 신연경 리베로를 잡는 데 집중했던 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190cm의 아포짓 스파이커 아나스티시아 구르바노바를 지명했다. 하지만 작년 7월에 입국해 팀 훈련을 받은 구르바노바는 기량 미달로 시즌이 개막하기도 전에 퇴출됐다. 결국 기업은행은 시즌 개막 열흘을 남겨두고 2021-2022 시즌에 뛰었던 달리 산타나를 다시 데려왔다. 임명옥에 이어 김연견, 한다혜 등과 '리그 넘버2 리베로' 자리를 다투는 기업은행의 '캡틴' 신연경 리베로의 투혼도 눈부셨다. 신연경 리베로는 지난 시즌 50%의 효율로 리시브 4위, 세트당 5.50개의 디그로 디그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50% 이상의 리시브 효율과 세트당 5개 이상의 디그를 동시에 기록했던 선수는 임명옥과 신연경 뿐이다. 큰사진보기 ▲ 기업은행은 1/7의 확률을 뚫고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태국 국대 세터 폰푼을 지명했다. ⓒ IBK기업은행 알토스기업은행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재활 중인 김희진과 연봉 1억5000만 원, 옵션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고 FA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아웃사이드히터 황민경을 영입했다. 현대건설 시절 고예림, 정지윤과 함께 왼쪽을 든든히 지켰던 황민경은 기업은행에서도 표승주의 파트너로 활약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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