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지우는 거 아무 일도 아냐'…배두나가 민낯으로 연기하는 이유 SBS뉴스
이에 배두나는"내가 가장 선호하는 건 노메이크업인데, 그게 그렇게 대단한 이슈가 될만한 얘기는 아니지 않냐. 난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배두나는"감정에 따라 피부색이 변한다"며"나는 그걸 가리고 연기하는 게 더 힘들다. 그게 내 연기를 도와줘야 한다. 나는 사실 기술로 연기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화면에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메이크업을 포기하는 게 쉽지 않다고 정재형이 반문하자 배두나는"이제 내가 선배가 되니 스케줄을 부탁할 수 있다. 만약 내가 하루 종일 촬영하면 연출부에게 자거나 세수하는 장면을 맨 뒤로 잡을 수 있냐고 묻는다"고 했습니다.배두나는 또 한때 TV 광고, 음악방송 진행 등 엔터테이너로 활약했지만, 처음으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촬영했던 영화 '플란더스의 개' 이후 연기 외의 일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는"못생기게 나온다는 이유였다. 당시 화장을 다 지우고, 피부가 너무 좋다며 오히려 톤을 다운시킨다고 섀도잉을 더 했다"면서"그때부터 익숙했다. 메이크업 지우는 건 아무 일도 아니다"고 말했습니다.끝으로 배두나는 영화 '다음 소희'로 칸 영화제에 초대됐지만 참석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나의 가장 우선순위는 촬영이다. 촬영이 있는데 지장을 준다? 그럼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보통 한국에서는 배우에게 좋은 다른 영화를 알릴 기회가 있으면 어떻게든 빼준다"면서"근데 이상하게 미국 영화를 찍을 때마다 이런다. 촬영을 빼줄 수 없다 해서 못 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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