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지난 2년 시정에 대해 '성과도 없고 허공에 떠다니는 말뿐이었다'고 비판했다. 허 위원장은 5일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등을 거론...
허 위원장은 5일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등을 거론하며"뉴턴의 사과처럼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를 받아먹기만 했었다"고 주장했다.
또 홍 시장이 취임하면서 발표했던 성서공단 2조 원 태양광 사업 역시 성과가 없고 달성군 이전이 무산된 북구 문화컴플렉스 사업 역시 결국 원점으로 돌아와 경북도청 후적지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사실상 확정되었다는 점도 들었다.최근 논란이 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에 대해서도 허 위원장은"홍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 행정통합에 대해 '말도 안 된다'고 했다"며"그런데 대구 전역에 현수막을 도배하고 대통령 발언을 끌어내고 장관을 앞세워 사진을 찍으며 두 달 동안 이벤트만 벌이다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김장호 시장과 감정싸움 후 일방적으로 취소하더니 아연, 비소, 납 등이 54년간 쌓인 안동댐 물로 대체하겠다는 일방적인 발표가 있었다"며"대구시민들에게 중금속이 섞인 수돗물을 마시고 사용하게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참담하다"고 비판했다.그는 다만"대구의 민생과 경제발전,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예산에 대해서는 통과될 수 있도록 민주당 의원들을 적극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표지판을 설치한 것과 관련 허 위원장은"홍준표 시장이 느닷없이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광장이라는 불법 표지석을 설치했다"며"설치된 곳은 국유재산기본법이 적용되는 국가 소유의 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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