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터스포츠 다음은 전기 레이싱카'…자율차 경쟁도 관심
김보경 기자=월드투어링카컵은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이 합쳐 탄생한 모터스포츠 대회로, 1년간 유럽 등 전세계에서 20차례 레이스를 펼쳐 드라이버와 팀 부문에서 챔피언을 뽑는다.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과 손잡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올해 WTCR에 현대차[005380]의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로 참여했고, 드라이버와 팀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앞서 이 팀의 가브리엘 타퀴니,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 각각 2018년과 2019년 현대차의 경주차 i30 N TCR로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팀과 드라이버 부문에서 더블 챔피언에 오른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드라이버 부문에서 우승한 미켈 아즈코나는"작년은 저에게 현대차와 첫 번째 시즌이었는데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현대차와 좋은 기록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현대차는 2013년 HMSG를 설립한 후 i20 경주차를 개발해 2014년부터 모터스포츠 경기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2018년 현대차로 WTCR 우승을 차지하고 현재는 팀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가브리엘 타퀴니는"우승하는 레이싱 차를 만들기 위해선 기본이 되는 양산 차가 좋아야 한다"며"i30 N, 엘란트라 N을 보면 출력이 높고, 빠른 차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좋은 양산 차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정부, 인프라기업 설비 도입시 사이버대책 보고 의무화 추진 | 연합뉴스(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일본 정부가 전기 등 주요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설비를 도입할 때 정부에 사이버 공격 방어책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월 전기·가스 등 연료물가 32%↑…외환위기이후 25년만에 최고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지난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난방비 등 연료 물가가 1년 새 30% 넘게 상승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대차, 美 아시아계 고객 겨냥해 '내 사랑 내 사위' TV 광고 | 연합뉴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현대자동차 미국 판매법인(HMA)은 3일(현지시간) 아시아계 고객을 겨냥한 별도의 TV 광고를 제작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찰풍선'에 관심 집중…韓美, 中에 제재이행·대북영향력 요구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의 3일(현지시간) 한미 외교장관 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열리지만... 대조기 주의해야''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열리지만... 대조기 주의해야' 대조기 무창포 이재환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