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기업회생 신청큐텐 계열사 기업가치 떨어져지분 팔아 해결 사실상 불가능구 대표 사재는 500억대 추정30일 국회 현안질의 출석 관심정산대금 못받은 판매자 6만곳자금조달 못하면 줄도산 우려
정산대금 못받은 판매자 6만곳
이날 양사가 신청한 ARS 프로그램은 법원 주도의 회생절차로 직행하기 전에 구조조정 전문가가 기업회생을 중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법정관리'의 전 단계에서 채무자와 채권자가 자율협의를 할 수 있도록 지난해 도입됐다. 이날 회생 신청 이후 피해자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확산하자 양사는"궁극적으로는 채권자인 판매회원과 소비자인 구매회원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ARS 프로그램 제도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결국 채권단이 회생에 동의하지 않아 티몬과 위메프가 파산을 신청하면 손실이 발생한다는 본질은 다르지 않다는 해석이다. 티몬과 위메프에는 처분할 자산이 없어 판매자들은 손실을 보전할 방법이 거의 없을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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