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한다' 英 전·현직 총리, 격한 공개 설전…갈등 심화
그는"존슨 전 총리가 작위 수여 심사 결과를 무시하라고 요청했는데 나는 이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에 총리실은 다시"수낵 총리가 발언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쐐기를 박았다.그런데 여기에는 예상과 달리 그의 최측근인 나딘 도리스 전 문화부 장관, 나이절 애덤스 의원, 알록 샤르마 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의 이름이 빠졌다.위원회는 현역 하원의원이 종신 귀족 및 상원의원으로 지명되면 6개월 내 현 의원직은 사임하도록 권고된다는 점 때문에 일부 인사를 뺐다고 말했다. 내년 말 전에 총선이 치러질 예정인데 그 사이에 이들 후임을 뽑는 선거를 또 해야 하는 상황임을 고려한 것이다.이에 존슨 전 총리 측에서는 수낵 총리가 보궐 선거를 피하려고 이들의 추천을 은밀히 차단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자 수낵 총리가 가만히 있지 않고 존슨 전 총리가 꼼수를 써달라고 요청했다고 폭로한 것이다. 6개월만 유효한 심사 결과를 연장해서 이들이 다음 총선 때까지 하원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 것으로 보인다. 존슨 전 총리 내각에서 재무장관으로 일했던 수낵 총리는 존슨 전 총리가 '파티게이트'로 궁지에 몰렸을 때 가장 먼저 사표를 던지며 내각 붕괴와 존슨 전 총리의 사임을 초래한 이후 앙숙으로 돌아섰다.정부는 코로나19 대응과 무관한 개인적인 메시지가 있고 존슨 전 총리 자료의 경우 보안 검토를 해야 한다며 공공조사위원회에 제출을 거부했다.한편 보수당은 이번 일 등을 계기로 3개 지역구에서 보궐 선거를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존슨 전 총리도 같은 날 파티게이트와 관련해 최소 10일 정직 권고가 나올 것으로 알려지자 의원직을 그만둔다고 밝히고, 실제 이날 사임했다.이에 더해 스코틀랜드국민당도 니컬라 스터전 전 대표가 체포되는 등 크게 흔들리고 있다. 노동당으로선 과거 텃밭이던 스코틀랜드에서 입지를 되살릴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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