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로켓과 함께 서울·인천항 사진을 공개했습니다.\r북한 로켓 위성
북한은 지난 18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한 미사일 두 발의 정체와 관련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 중요 시험을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북한이 한국과 미국의 비핵화 협상 제안에 아랑곳하지 않고, 핵·미사일 포함 '국방력' 강화 노선을 고수하겠다고 분명히 밝히는 행보라는 분석이다.
전날 군 당국은 두 발사체의 비행거리만 밝힐 뿐 정점 고도나 속도 등 탐지된 다른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19일에도 군 관계자는 북한 발표와 관련해"탐지 제원을 바탕으로 북한이 어제 발사한 것은 MRBM이라는 한·미 정보당국의 평가는 변함이 없다"고만 말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한ㆍ미ㆍ일 당국이 밝힌 비행 특성을 토대로 고체연료 엔진을 쓰는 ‘북극성-2형’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했지만, 북한이 공개한 사진상 로켓은 새로운 형태의 액체연료 추진 발사체였다. 권용수 전 국방대 교수는 “발사체 아랫부분에 안정화 날개를 갖춘 것은 탄도미사일이 아닌 전형적인 위성 발사체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지난해 1월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직접 '국방력 강화 5개년 계획'의 5대 핵심 과제라며 군사정찰위성과 함께 ▶극초음속 미사일 ▶수중 및 지상 발사 고체 추진 ICBM ▶핵추진 잠수함 및 수중발사 전략핵무기 ▶무인정찰기 개발을 지시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북, 서울 찍은 사진 공개 “정찰위성 최종단계, 어제 시험 발사”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중요 시험을 했다고 1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내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내겠다고도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날 미사일 2발 쏜 북한 '정찰위성 최종단계…500㎞ 고각발사' | 중앙일보“이번 중요시험이 위성촬영 및 자료전송계통과 지상관제체계의 능력을 평가하는 데 기본 목적”북한 미사일 국가우주개발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北, 美 핵협상 요구 계속 무시할 것…남북관계 냉각 지속'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핵 능력 증강을 지속하는 북한은 내년에도 미국의 북미대화와 핵 협상 요구를 무시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전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北 위성시험품 정찰위성엔 못미쳐…군사위성 분해능 0.5m 돼야'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북한이 전날 정찰위성 개발을 위해 '위성시험품' 성능을 시험했다며 19일 공개한 사진을 놓고 전문가들은 군사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 '동창리서 위성개발 중요시험…내년 4월까지 1호기 준비'(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지난 18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