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 버려'…펠로시 美 전 하원의장 남편 피습 영상 공개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샌프란시스코 법원은 이날 폭행범 데이비드 디파페가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전 의장의 남편 폴 펠로시를 망치로 공격할 때의 장면이 담긴 경찰관 보디캠 동영상 등을 언론에 제공했다.
앞서 AP 통신과 CNN 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지난달 동영상을 비롯해 증거 자료 접근을 요청했고, 법원은 지난 25일 사건 당시 동영상을 비밀로 할 이유가 없다면서 이번에 공개했다.동영상에는 작년 10월 28일 폴 펠로시의 911 신고 전화를 받고 경찰관 2명이 샌프란시스코 자택 앞에 출동했을 때 상황, 범인 디파페가 폴 펠로시를 겨냥해 해머를 휘두르는 장면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 자료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당시 폴을 잡고 있는 디파페를 확인하고 그가 손에 쥔 망치를 버리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디파페는 이를 거부하더니 느닷없이 경찰이 보는 앞에서 폴을 공격했다.사건 당일 새벽 디파페의 침입을 받은 폴은 범인이 보는 앞에서 911에 전화를 걸어 그의 요구 사항을 전달했고 우회적으로 구조를 요청했다.이에 범인이"나는 그들의 친구"라면서 통화에 끼어들었고, 폴은 '이 남자를 아느냐'는 911 요원의 질문에"모른다"고 답했다.남편 피습 영상 공개 이후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낸시 펠로시 전 의장이어 낸시와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운동을 염탐한 범죄자였다는 음모론을 펼치면서 자신이 과거 영국의 폭정에 맞서 싸운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과 같다며 범행을 정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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