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돼도 기억할 것 같다' 12명 WSG의 눈물과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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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돼도 기억할 것 같다' 12명 WSG의 눈물과 미소 놀면뭐하니 WSG워너비 김상화 기자

WSG워너비가 감동의 콘서트로 지난 4개월 여의 긴 발걸음을 끝마쳤다. 지난주에 이어 6일에는 MBC WSG워너비 콘서트 2부로 채워져 귀 호강하는 열창의 무대가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이날 이후 3주간 스페셜 방송으로 휴식기를 맞는 는 9월 새 단장을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해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대면 공연을 갖지 못했던 한을 풀기라도 하듯이 MSG워너비는 각각 '나를 아는 사람', '바라만 본다', '듣고 싶을까' 등을 열창하면서 콘서트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팀의 맏형인 지석진은 지난해 관중 없는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비록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콘서트지만 방송 내내 감사하다는 말로 고마움을 드러냈다.MSG워너비의 축하 공연에 이어진 무대는 WSG워너비 멤버들의 유닛별 커버가 차례로 이어졌다. 일명 '막내즈'로 이름 붙여진 정지소-권진아-조현아 3인 조합으로는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를 선보였다. 이미 가창력만큼은 엄지 손가락 높게 들어 보일 주인공들 답게 애절한 감성을 꾹 눌러 담아 관객을 사로 잡는다.

또 다른 감성 듀엣 소연과 쏠은 태연 원곡 'Fine'으로 귀를 촉촉히 적셔주는가 하면 정지소는 팔토시를 한 KCM, 삥모자를 쓴 유재석과 함께 '밤 하늘의 별'을 부르는 동안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안겨줬다. 그리고 코타, 엄지윤은 별루지와 합을 이뤄 켱쾌한 리듬의 '아로하'로 여름의 느낌을 안방까지 전달해줬다. ​지난 2019년 12월 유산슬 단독 콘서트 이후 가 무려 2년 7개월여만에 마련한 첫 대면 공연 WSG워너비 콘서트의 대미는 단체곡 '눈을 감으면'이 장식했다. 이 노래를 끝으로 12명의 팀 활동도 종료가 된다. 이들에게 WSG워너비는 마치 가족, 친구 같은 존재였던 모양이다. 이 노래와 더불어 각자 소감 한마디 씩 건낼때마다 무대는 눈물로 채워졌다.

​"언니들 만나 행복했다. 많은 관객들 중에 제 이름을 들고 계신 분이 있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 섞인 인사를 건낸 막내 정지소,"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기회를 주셔서...저의 기적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이보람,"도전할 때 더 자신감 있게 할 거 같다"던 윤은혜 등의 인사와 더불어 WSG워너비의 처음이자 마지막 콘서트는 그렇게 작별을 고했다.비록 장기 방영에 따른 호불호가 방송 내내 이어지긴 했지만 WSG워너비라는 그룹 자체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응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때마침 같은 날 오후 방영된 MBC 에선 가야G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가 2주 연속 2위를 차지하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해 MSG워너비도 그러했지만 WSG워너비 역시 경연부터 정식 데뷔에 이르는 과정에서 의외의 보컬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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