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복귀' 오선진 '사인하러 가는 길, 익숙하면서도 낯설었다'
이날 오선진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1+1년 최대 4억원에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했다.오선진은"프로 생활을 시작한 곳에서 생애 첫 FA 계약을 했다. 오늘 계약서에 사인하러 야구장으로 가는 데 기분이 이상했다"며"행복한 기분과 '이제 진짜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뒤섞였다.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다"고 했다.오선진은 올해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3홈런, 24타점을 올렸다.한화로 돌아온 오선진
한화 이글스가 29일 FA 내야수 오선진과 1+1년 최대 4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계약 후 기념 촬영하는 오선진과 손혁 한화 이글스 단장. 2022.11.29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시즌이 끝나고 처음 FA 자격을 얻은 오선진은 '냉정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FA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오선진은"정말 많이 고민했다. 삼성에서 즐겁게 선수 생활을 해서, 'FA가 아닌 일반 재계약으로 1년을 더 보낼까'라고 생각해보기도 했다"고 털어놓으며"FA를 위해 선수 생활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 번은 FA 권리를 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와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FA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오선진은 FA를 신청하기 전, '결혼식 날짜'부터 잡았다.오선진은"여자친구의 고향이 청주다.
오선진은 평소의 착한 성격대로"삼성에서 1년 반 동안 뛰면서 많이 배웠다. 구단, 선수단,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며"에이전트 홍승빈 HSB코퍼레이션 대표가 나보다 더 많이 고생했다. 홍승빈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꼭 하고 싶다"고 여러 차례 고개를 숙였다.오선진은"구단과 팬들께 '오선진이 복귀해 팀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열심히 훈련하고,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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