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한일전 승리하며 여자 단체구기 '유일 금메달' 도전하는 선수들
9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이다. 특히 아시안게임에서의 부진과 올림픽 출전권도 따내지 못한 충격을 딛고 만든 금메달 도전이기에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 선수들은"항저우에 오기 전에는 불안감이 컸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진민 선수는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 대표팀에서는 없어선 안 될 '주전 골키퍼'가 되었다. 이진민은"준결승전 때 사실 너무 떨렸다. 동료들 덕분에 원래의 스텝을 되찾았다"며 웃었다.5일 한일전에서 일본의 골망을 뒤흔드는 첫 번째 골을 기록한 서정은 선수는"이런 말을 해도 될 지 모르겠는데, 경기 전부터 느낌이 너무 좋았다. 우리가 오늘은 해낼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모두 열심히 뛰면 되겠다 싶었고, 서로 한 마음이 되어 열심히 뛰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항저우 현지에 오기 전까지 불안감이 컸다는 서정은 선수. 특히 한국의 최근 세계대회 성적이 아쉬웠다. 서정은은"솔직히 여기 오기 전까지 불안감이 컸다.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첫 경기부터 하나씩 풀어나가니 '우리도 이제 하면 되는구나'로 바뀌더라"며 웃었다.
또한 이진민은"내가 막는지에 따라서 결승전에 가는 것이 결정되기 때문에 너무 긴장됐다. 대표팀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로 9년 만에 결승을 노리는 것이지 않나. 선수들이 잘 뛰어줬는데, 내 실수로 결승에 못 갈까봐 몸이 굳는 기분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그래도 앞서 경기한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원래 스텝을 찾았다.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라 의미가 깊은데, 이대로 금메달까지 따는 데 성공해서 파리 올림픽까지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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