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한미일 정상회담 21일 히로시마서 개최 조율'(종합)
임헌정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일 정상 확대 회담에 입장하고 있다. 2023.5.7 kane@yna.co.kr
김호준 박상현 특파원=일본 정부가 이달 19일 개막하는 주요 7개국 히로시마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 한일과 한미일 정상회담을 각각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산케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21일 한일 정상회담이 별도로 개최되면 지난 3월 16일, 이달 7일에 이어 약 두 달 동안에 3번이나 열리는 셈이다.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는 1970년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밖에 세워졌다가 1999년 공원 안으로 옮겨졌다. 이곳에선 매년 8월 5일 한국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위령제가 열린다. 한국원폭피해자협회는 한반도에서 일제 강제징용 등으로 일본으로 건너왔다가 1945년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피폭된 당시 조선인 피해자를 약 5만명, 이 중 사망자를 약 3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지난해 11월 프놈펜에서 만난 한미일 정상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G7 정상회의 기간에 한일, 미일 정상회담은 무엇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마쓰노 장관은 한미일 정상회담이 온라인으로 개최될 가능성에 대해"북한의 도발 행위가 이어지고 지역 안보 환경이 한층 긴박해지는 상황에서 억지력과 대처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일·한미일 정상회담, 21일 히로시마서 개최 조율''한일·한미일 정상회담, 21일 히로시마서 개최 조율' 한미일_정상회담 G7 히로시마_정상회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일·한미일 정상회담, 21일 히로시마서 개최 조율”일본 정부가 주요 7개국(G7) 히로시마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 한일과 한미일 회담을 각각 조율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야, 외통위서 정상회담 공방…'최고의 성과' '글로벌 호갱'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여야는 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정반대 평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