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알면 간절히 바라게 될 말

대한민국 뉴스 뉴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알면 간절히 바라게 될 말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5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4%
  • Publisher: 51%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알면 간절히 바라게 될 말 평화의힘 서평 최종건 안홍기 기자

"평양 시민 여러분, 동포 여러분, 이번 방문에서 나는 평양의 놀라운 발전상을 보았습니다. 김 위원장과 북녘 동포들이 어떤 나라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지 가슴 뜨겁게 보았습니다. 얼마나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갈망하고 있는지 절실하게 확인했습니다. 어려운 시절에도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며 끝끝내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불굴의 용기를 보았습니다."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평양 능라도경기장의 15만 관중 앞에서 이 대목을 연설하는 걸 TV로 보고 있던 기자는 무척 궁금했다. 남한 대통령이 건넨 '위로의 말'에 북한 사람들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문 대통령이 나오던 TV엔 김정은 위원장과 빽빽이 선 군중의 모습이 차례로 지나갈 뿐. 평양 시민 개인의 표정은 확인하기 어려웠다. 현장에 가지 못했던 게 그리 아쉬울 수 없었다. "나는 이때 주석단 앞에 서 있는 평양 시민들의 표정을 유심히 보고 있었다. 많은 시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렁그렁 눈물이 밴 눈가에 잔뜩 힘이 들어가 있었다. 주석단 앞에 선택되어 배치됐을 당성 높은 평양 시민들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연설에 눈물로 화답하고 있었다."하노이 결렬 뒤의 무력감 2019년 2월 28일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회담장을 박차고 나와 그대로 비행기를 타고 떠나버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야속하기만 했다. 하노이 회담 타결을 전제로 세웠던 출장 취재 계획은 모두 어그러졌고, 뭔가 취재를 하기도, 기사를 쓰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앞에 놓고 '내가 상황을 냉철하게 보지 못한 건 아닌가', '어려운 일이 이번에 다 해결될 거라고 지나치게 희망을 가졌던 건 아닌가' 스스로 묻기도 했다. 곧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지금 보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그저 한여름 밤의 꿈에 지나지 않았다.최 교수는 이 책을 '기록' 차원에서 썼다고 했다. 하지만 누가 언제 무얼 했다는 식의 기록에 그치진 않는다. 정치학 교수답게 평화에 대한 이론부터 시작한다. 이론이 나오면 그 뒤엔 그 이론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어떻게 적용했는지 이어진다. 책을 이렇게 쓰는 교수라면 강의 역시 흥미진진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다시 걸어야 할 평화의 길 이 책을 읽고 나선 내 마음 속에 있던 어지러운 것들이 정리된 듯한 느낌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유도관장과 대련한 초등생 아들 지적장애'…학원은 여전히 운영'저희 가족은 고통 속에 살아가는데 정작 관장은 아무 일 없이 이름을 바꿔 유도관을 운영 중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피프티 피프티 측, '멤버 강탈' 세력으로 안성일 씨 지목·고소 | 연합뉴스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측이 '멤버 빼가기'를 시도했다는 이른바 외부 세력으로 대표곡 '큐피드'(CUPID)를 만든 음악 프로듀서 안성일 씨 등을 지목하고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점 최종 판단할 것”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구체적인 해양 방류 시점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결정하게 될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덕도 진짜 모습 알면 신공항 건설 못합니다멸종위기야생동식물 서식하는 최고의 자연환경... "공항건설, 최소 30년은 지겹도록 논쟁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3 0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