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몽골에서 ...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이제 몽골 3대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특히 현지인들이 '한국 문화 알리미' 역할을 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학생들이 한국 전통 부채를 손에 들고 한국어 노래를 연습합니다.[오진아/ 후레톨가 고등학교 교사 : 무궁화가 한국을 대표하는 꽃이잖아요. 모든 몽골 아이들이 몽골 사람들이 한국의 꽃이 무엇이고, 한국의 무궁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려주고 싶었어요.]몽골 유명 가수 세라 씨가 함께 선 무대에 관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세라/ 몽골 가수 : 몽골 사람들도, 한국분들도 많이 오셨어요. 그래서 보면서 너무 행복하게 즐겁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너무 좋았어요.]축제가 열린 광장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얼스체책/ 몽골 울란바토르 : 저도 한국에서 살았는데 문화적으로 어색하거나 다른 문화라고 느끼지 않았어요. 가깝고 우리나라 같은 느낌이었어요.][김종구/ 주몽골 한국대사 : 세 개 박람회로 구성돼 있는데 의료 박람회, 농식품 박람회, 교육 박람회 이렇게 돼 있습니다. 부스가 각각 평균 30개 이상해서 150개 이상 성대하게 열리고 있는데…][이준희/ 한식당 운영 : 3일 치 1,500인분이고요. 많이 들어갔습니다. 달걀 프라이 750개 하느라 힘들었습니다.]수도 울란바토르 시내 한식당만 80여 개, 한국어를 정식으로 배우는 초중고, 대학생이 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한류가 뜨거운 몽골.몽골 한인 사회는 한국 주간 행사가 단순히 우리 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넘어 대표적인 양국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현지인 참여를 더욱 독려하고 지역 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택배는 몽골몽골' 김종국, 차태현에 선물한 축가 비하인드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김종국이 '언행불일치' 몽골 캠핑 입문기로 폭소를 자아낸 가운데, 차태현을 향한 김종국의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몽골 초원 위 텐트 안으로 바람 살랑살랑 [ESC]](https://i.headtopics.com/images/2023/9/2/hanitweet/478054426432524791046-478054426432524791046-36E1892BCEC055C3332B492047F62FDD.webp?w=640)
몽골 초원 위 텐트 안으로 바람 살랑살랑 [ESC]캠핑의 정석 몽골 초원한국인 방문 하루 2천명 ‘인기’국립공원 깔끔한 ‘전통 게르’ 날짜 안 맞아 은하수는 못 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똑같이 '슬램덩크'에 열광했는데 왜?... 한국농구의 추락[주장] 한국 농구와 일본 농구의 엇갈린 현주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범도 장군 모셔갔으면 제대로 모셔라” 카자흐서 동포들 항의“동포 50만, 우리도 적이냐” 한국 정부에 따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초딩들이 따라하는 '홍박사' 열풍, 알고 보니 '49금 에피소드'?[주장] 심상치 않은 틱톡-SNS의 영향력, 당신은 출처를 알고 있나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0년전 손주 왜 안 돌봤어”…80대 노모 상습 폭행한 60대 아들80대 노모를 폭행해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는데도 이를 어기고 또다시 노모를 때린 60대 아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일 울산지법 형사8단독 황지현 판사는 존속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저녁 울산 집에서 술에 취해 모친을 때리고 밀어 넘어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법원은 A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