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선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공격이 최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r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열흘 앞으로 다가온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선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공격이 최대 쟁점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가운데 원외정당·무소속 후보들이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선명성 경쟁에 돌입한 것이다.전주을 선거에는 원내 정당에선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가 유일하게 출마했다. 민주당은 “이상직 전 의원의 낙마로 재선거 원인을 제공했다”며 무공천 결정을 내렸고, 정의당도 후보를 내지 못했다. 원외 정당에선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출마했고, 무소속 임정엽·김광종·안해욱·김호서 후보까지 6명의 대결로 펼쳐진다.
‘오직 민생, 오직 경제’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임정엽 후보도 공보물 12쪽 중 한장은 ‘50억 클럽 검찰 부실 수사 규명’·‘주가조작·허위경력 김건희 특검’ 공약에 할애했다. 김호서 후보도 “민생파탄, 굴욕외교, 경제무능, 끝없는 오판과 불통의 검찰공화국! 반드시 심판하겠습니다!”라는 표현으로 정부와 각을 세웠다.안해욱 후보는 “국회로 들어가 김건희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선거공보 8쪽 중 6쪽을 정부 비판으로 채웠다. 안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1997년 5월 조남욱 당시 삼부토건 회장의 연회장에서 ‘쥴리’라는 예명을 쓰는 김건희 여사를 만났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안 후보는 자신의 경력으로 ‘전북 무주 세계 태권도 공원 유치 기여’을 강조하며 지역 연고를 내세웠지만, 정작 선관위에 신고한 주소지는 경북 경산 압량읍이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김경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로부터 8대 공약이 적힌 서류를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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