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우주항공청 깃발 아래하이테크 복합도시 잰걸음2027년까지 1조9천억 투입사천·창원·거제 3개 권역에글로벌 방산클러스터 조성방산부품연구원도 설립 추진남해안 제2경제권 개발 위해경남도, 부산·전남과 손잡아
남해안 제2경제권 개발 위해
'로켓시티'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 앨라배마주의 '헌츠빌'은 우주 및 미사일 방위시스템 개발의 중심지다. 미국 항공우주국의 마셜 우주비행센터와 레드스톤 아스널 군사기지가 있어 첨단 우주기술과 군사기술이 집약된 도시로 이름이 나 있다. 보잉, 록히드마틴 등 세계적인 방산기업들의 주요 시설이 집중돼 있다. 큐뮬러스 리서치 파크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경남 지역의 우주항공산업 인프라스트럭처는 충분하다. 경남은 국내 우주 분야 생산액의 43%, 항공 분야 생산액의 70%를 차지한다. 관련 기업과 종사자가 60%를 훌쩍 넘을 정도로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최대 집적지다.우주항공복합도시는 글로벌 연구개발센터 유치, 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통해 우주항공 산학연이 집적화된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KTX 노선 신설, 남해고속도로 확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이뤄진다. 여기에 미국 NASA의 11개 지역센터와 같이 우수한 교육·문화·주거 환경이 조성된다.경남도는 방위산업을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삼고 2027년까지 1조900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방산기지로 만든다.
특히 400여 명 규모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방산부품연구원을 설립해 부품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 방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립창원대와 협력해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방위산업 연구 및 인력 양성에도 집중한다. 도는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200억원 규모의 방위산업육성자금과 500억원 규모의 방산기술혁신펀드를 조성해 방산기업 육성에도 나선다.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입해 관광·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경남도는 남해안권 종합개발 계획이 완성되면 '동북아 5위 경제권 진입' '2시간대 통합생활권' 등 새로운 대한민국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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