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살고싶다'…이름 없는 '100세 광복군 영웅'의 귀국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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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생존해 있는 유일한 광복군의 입에서 나온 단어는 죄송과 감사였습니다.\r광복군 오성규

11일 오후 2시 40분쯤 도쿄 네리마구의 한 낡은 임대주택. “저희가 모시러 왔다”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큰절을 올렸다. 올해로 100세인 오성규 지사는 목이 멘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11일 오후 일본 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이자 광복군인 오성규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절 하고 있다. 보훈부는 오성규 애국지사를 영주 귀국 목적으로 오는 13일 국내로 모실 계획이다. 뉴스1

‘이름 없는 영웅’의 귀국 일제강점기 시절 광복군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오성규 지사가 오는 13일 고국으로 돌아온다. 11일 도쿄 네리마구 오 지사의 방 한켠에 영주 귀국을 위해 꺼내놓은 여행가방이 놓여있다. 김현예 특파원 해방 후, 조국으로 돌아왔지만 그를 반기는 곳은 없었다. 먹을 것도 지낼 곳도 없었다. 해방 후 이념 갈등이 번지면서 광복군 전우들과 경찰 조사를 받기도 하다 그는 일본 행을 결심했다. 부산에서 밀항해 일본에 온 뒤, 그는 한인 아내를 만나 결혼해 일본에 뿌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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