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비 미납부자 ○○○'…SNS에 실명 올린 학생회 논란 SBS뉴스
이와 함께 학생회비 미납부자로 지목된 22학번 신입생 3명의 실명을 전체 공개하면서"영어영문학과 학생회비는 등록금을 납부하실 때 같이 납부하는 학생회비와는 별개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이 내용은 지난달 말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을 포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논란을 낳았고"공개 처형이냐","인민재판이다" 등의 날선 비판이 쏟아졌습니다.학생회는 사과문을 통해"매 학기 시험 기간마다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간식 행사는 학과 학생회비로 운영되고 있다"며"학생회에서 주최하는 대부분의 행사는 학생회비를 납부한 학우를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간식 행사 또한 참여 대상을 학생회비 납부자로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간식 행사 대상자 확정 과정에서 참여 대상에 부합하지 않은 학우들이 확인되었고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학과 SNS를 활용하는 방법을 채택했다"며"그러나 게시물 속 학우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사려 깊게 고려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이에 학생회는"삭제하는 것이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 내부 회의를 통해 다시 복구했다"며"입장문을 올린 시점으로부터 30분 후에 다시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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