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연기' 긴장됐던 24시간…누리호 3차 발사 최종 성공 SBS뉴스
네, 나로우주센터입니다. 누리호 3차 발사를 무사히 치러낸 우주센터도 저녁이 깊어지면서 차분해지고 고요해졌습니다. 6시 24분홍승연 기자, 누리호가 싣고 간 위성들 지금 어디쯤 있습니까?궤도에 올려진 위성은 남극 쪽으로 내려가 지구를 한 바퀴 돌고 나서 7시 58분, 대전에 있는 카이스트 쪽과 교신하게 되는데요.발사가 하루 지연되면서 걱정도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성공적으로 문제를 빨리 해결했습니다.
항우연은 어제 누리호 발사 시각을 확정하고 연료 주입 전 점검을 벌이던 중 헬륨 저장탱크를 제어하는 프로그램에 기술적 문제를 발견했습니다.이후 여섯 차례 반복 시험을 한 결과, 제어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걸 확인했고 최종적으로 오늘 오전 11시 열린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재도전을 확정했습니다.이로써 대한민국은 처음으로 우리 발사체로 실전 위성을 쏘아 올리며, 우주 발사역사에 기념비적인 한 발자국을 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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