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9만명 확진' 日, 아동 감염 급증에도 휴교 못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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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는 일본. '필수노동자'들이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전체 휴교를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1일 도쿄에서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손 소독 등을 권하는 전광판 앞을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일 9만 명을 돌파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확진자가 9만 명대로 늘어난 일본에서 아동 감염이 급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학교나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일시적 휴교나 휴원이 빈발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아직 전체 휴교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필수노동자'들이 자녀를 맡길 곳이 없다는 현실적 고민이 배경이다. var loopTotal=2; var adArray=['endpage@divide01', 'endpage@divide02', 'endpage@divide03']; var vSectionCd='WORLD'; // 중복 처리 var $divideList=$; if { for { adArray.

아동 감염은 대부분 경증이다. 히로시마 시내의 개업의는 신문에 “보육원이나 학교에서 감염이 일상화했지만 증상은 인플루엔자보다도 가볍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문은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감염되면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늘어난다"며"의료 서비스에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요코하마시 의사의 말을 전했다.아동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빈발하자 일부 지자체는 임시 휴교나 분산 등교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마네현은 지난달 19일 감염이 급증하던 5개 기초지자체에 22~31일 열흘간 초·중학교의 부분 휴교를 요청했다. 휴교 전날인 21일에는 현내 최다 감염자가 나왔지만 31일에는 3분의 1로 줄어들 정도로 효과를 봤다. 이바라키현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초등학교에 온라인 학습이나 분산 등교를 요청했다.

신문은 “감염자와 밀접접촉자가 너무 많아 양호 교사와 교감은 보고서를 만들어 교육위원회에 보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다 갈 지경”이라는 한 공립중학교 교장의 말을 전했다. 그는 “아예 휴교를 하는 편이 교사 부담도 줄고 확산 속도도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문부과학성은 전국 단위의 일제 휴교에는 소극적이다. 2020년 코로나19가 처음 유행할 당시 일시적으로 휴교 조치했으나 아이들의 학습 격차가 발생했고, 의료진이나 경찰, 소방 등 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에센셜 워커’의 자녀를 돌볼 곳이 없어지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도 휴교는 다른 모든 대책을 써 본 후 최후의 수단으로 택하도록 하고 있다. 신문은 “학교의 복지적 역할도 생각하면 일제 휴교는 피하고 싶다”는 문부성 간부의 말을 전했다. 댓글 쓰기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var relatedType='dable'; var subscribeLocation; /** * 관련된 기사 조회 */ var url='/article/A2022020311280005844/related'; // 관련기사 목록 가져오기 function getRelatedList{ if retur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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