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필로폰 투약…가족 신고로 ’체포’ 지난달 25일에도 자택에서 마약 투약했다 체포 법원, 첫 영장심사 땐 ’피의자 태도’ 이유로 기각
앞서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남 씨를 풀어줬던 법원은, 이번엔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마악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향하는 모습입니다.
남 씨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시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이상 행동을 보여, 가족의 신고로 체포됐습니다.앞서 지난달 25일에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그러나 남 씨는 풀려난 지 닷새 만에 또다시 마약에 손을 뻗었고, 법원은 이번에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 염려가 있다'며 남 씨를 구속했습니다.YTN 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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