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토하고 싶다' 오세훈 격분한 그곳, 마침내 족쇄 풀린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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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2011년 박원순 전 시장 취임 뒤 계획이 뒤집혔었습니다.\r오세훈 서울

서울 강북에서 장기간 중단됐던 랜드마크급 개발사업들이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서울 한복판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용산구 철도정비창 부지를 비롯해 마포구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랜드마크 빌딩, 종로·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21일 서울시와 부동산 개발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사업 시행자인 코레일·서울주택도시공사와 국제업무지구가 들어설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계획안을 막판 협의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계획안을 확정 짓고 하반기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 계획 수립까지 끝내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서울시가 개발 가이드라인을 만들면서 사업에 다시 물꼬가 트이게 됐다. 테크 기업과 연구개발·인공지능 연구소 같은 업무시설과 호텔, 주거단지 6000가구를 짓겠다는 방침이다. 2025년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도심 낙후 지역인 세운지구 개발사업도 10년여 만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는 171개 구역으로 쪼개진 세운지구를 20여 개 구역으로 조정하는 촉진계획안을 수립 중이다. 여기엔 장기간 개발이 안 된 147개 구역이 포함된다. 시는 이곳에 최고 40층 안팎의 오피스 빌딩과 주거단지, 녹지광장 등을 지을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촉진계획안을 만들어 주민 공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고시가 목표”라고 말했다.

11년간 중단됐던 상암 DMC 랜드마크 빌딩 개발사업에 대한 족쇄도 풀렸다. 서울시는 다음 달 상암동 F1·F2 용지 매각을 위한 사업자 접수를 한다.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중 계약을 맺을 방침이다. 시는 이곳에 첨단복합비즈니스센터 역할을 할 랜드마크 빌딩을 지을 계획이다. 첨탑을 포함하면 최고 640m까지 지을 수 있다. 이대로 지어지면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제치고 국내 최고층 건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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