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술·건축인사 20명북한산 진관사서 사찰체험바라무 등 수륙재 일부 시연'첨단기술과 역사 공존 한국전통문화 역량 세계 알려야'
전통문화 역량 세계 알려야" 지난 2일 오후 서울 북한산 천년고찰 진관사. 3일 입재부터 49일간 진행하는 불교 최대 천도 의식 '국행수륙대재'를 앞두고 분주한 가운데 낯선 외국인 방문객 20여 명을 맞았다. 영국과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등에서 찾아온 예술·건축계 유명 인사들로, 이들은 서울 도심 산속 계곡을 앞에 둔 사찰 풍경에 감탄했다.
한국 사찰문화에 매료된 세계 미술·건축계 인사들은 정현희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이사장의 초청으로 진관사에 왔다. 이달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이어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로 부상한 키아프·프리즈 서울이 잇따라 열리면서 방한한 손님들이다. 의식이 끝나자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카르스텐 니콜라이는 마치 마음속에 담으려는 듯 법당 구석구석을 찬찬히 관찰하며 사진을 찍었다. '알바 노토'란 예명으로 알려진 그는 전자 음악 기반 미디어아트로 사카모토 류이치 등 일본 음악가들과 협업해 아시아 문화가 낯설지 않다. 니콜라이는"이 공간 구석구석 모두 마음에 들었다. 강렬한 영감을 얻어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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