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브라이트 장학금' 논란 한미교육위원단은 어떤 단체
고유선 기자=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모두 풀브라이트 장학사업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한미교육위원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은 1946년 제임스 풀브라이트 전 의원의 제안으로 외국인의 미국 유학과 미국인의 외국 유학을 돕는 풀브라이트 장학제도를 만들고 현재 세계 160개국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인철 후보자를 비롯해 한국에서는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병만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현재 전 국무총리, 한승수 전 국무총리, 황우여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았다.위원단은 한국 정부가 임명하는 5명과 미국 정부가 임명하는 5명 등 10명의 위원으로 이뤄져 있다.나머지 위원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국민 혹은 미국 국민으로서, 교육자이거나 양국의 교육 교류 활동에 이해가 깊어야 한다'고 정하고 있는데 주로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왔다.교육부에서는 풀브라이트 장학사업을 위해 한 해 4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미국 정부가 부담하는 지원금보다 많은 액수라고 알려져 있다.한미교육위원단은 이밖에 미국 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토플과 GRE 시험장 운영을 하고, 양국 학문과 학계를 위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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