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과 피의 이야기 끝났다' 30년 호화 도피한 '마지막 대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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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피의 이야기 끝났다' 30년 호화 도피한 '마지막 대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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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호화 도피 행각을 벌이다 지난 1월 붙잡힌 이탈리아의 악명 높은 마피아 두목 마테오 메시나 데나로(61)가 대장암으로 사망했다. 데나로는 영화 '대부'에 묘사된 시칠리아 마피아 조직 '코사 노스트라'의 실제 두목으로 1993년 6월 도피 생활을 시작한 뒤에도 조직을 이끌어왔다. 비온디 시장은 성명에서 데나로의 죽음으로 '폭력과 피의 이야기가 끝났다'며 '양심의 가책이나 참회가 없었던 존재의, 그리고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뼈아픈 장의 맺음말'이라고 말했다.

30년간 호화 도피 행각을 벌이다 지난 1월 붙잡힌 이탈리아의 악명 높은 마피아 두목 마테오 메시나 데나로가 대장암으로 사망했다.

데나로는 영화 '대부'에 묘사된 시칠리아 마피아 조직 '코사 노스트라'의 실제 두목으로 1993년 6월 도피 생활을 시작한 뒤에도 조직을 이끌어왔다.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마지막 대부'로 불리기도 했다. 최소 50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데나로는"내가 죽인 시체만 모아도 공동묘지 하나는 만들 수 있다"며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2002년 궐석 재판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지난 1월 시칠리아섬의 주도인 팔레르모에서 붙잡혀 종신형이 확정됐다.또 도피 생활 중에도 유명 사치품 브랜드의 옷과 신발을 걸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해왔다. 체포될 당시에도 양가죽 코트와 3만5000유로 상당의 시계를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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