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 유출 대책특위' 만든 서산시의회... '같은 일 반복 없어야' 서산시의회 현대오일뱅크페놀 칠전리부숙토 문수기 한석화 방관식 기자
문수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설치안이 21일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부석면 칠전리 부숙토 유입 실태와 부적합 이후 처리 실태 파악 ▲관내로 유입되는 부숙토 등에 대한 이동 경로 등 관리 검사 실태 파악 ▲인접 시군 관내 진입도로 환경감시카메라 유무 파악 후 설치 요청 등의 활동을 벌인다.
현대오일뱅크 페놀 유출과 관련해서는 ▲페놀의 발생에서 소멸까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환경부 등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 파악 ▲대산대죽공공폐수처리장의 운영실태 파악 ▲처리장까지의 폐수 경로 역 추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수기 의원은 제안이유로 인접시군 타 지자체로부터 폐기물과 축분, 음식물쓰레기 등을 재활용한 적법하지 않은 부숙토 등이 다량 유입돼 악취 등의 민원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어, 부숙토 등이 방대한 양이 농지에 살포될 시 기능 상실과 토양과 지하수 오염의 우려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석화 의원은 현대오일뱅크가 페놀이 함유된 공업용수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1509억원의 과징금 부과 예고 통보를 받았으나, 아직까지 검찰의 수사결과가 발표되지 않는 등 페놀로 인한 2차 피해 및 향후 동일한 사건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안이유를 제시했다.문수기 의원은"현행 법령의 미비로 인하여 방대한 양의 부적합 부숙토가 무방비로 반입되었으나, 이를 해결하는 데에는 아마도 반입된 시간의 수십 수백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더 이상 우리시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조사 등을 통해 잘못된 것은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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