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쇼크' 하루 만에…코스피 2450선 회복, 원·달러 환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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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1% 가까이 상승…2450.93 마감 원·달러 환율, 유로화 강세에 3.7원 ↓…1346.7원 '일시적 진정 현상' 분석도…美 금리 불확실성 여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30일 1% 가까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하며 일단 진정되는 모양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4포인트 오른 2450.93에 마감했다. 이른바 '파월 쇼크'로 2420선까지 내려갔던 지수가 하루 만에 2450선을 탈환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파월 의장이 미국 잭슨홀 미팅에서"단 한 번의 물가지표 개선만으로는 물가상승률이 내려갔다고 확신하기에 한참 모자라다"며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기조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 직후인 전날 2% 넘게 하락해 2426.89로 마감한 바 있다.지수 회복 원인으론 낙폭이 이례적으로 컸다는 인식 하에 개인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를 노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금융권에서 나온다. 실제로 외국인은 359억 원, 기관은 1283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435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회복세를 견인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 이자벨 슈나벨 이사, 마틴스 카작스 라트비아 총재 등이 최대 0.7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달러와 일대 일 패리티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다만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금융시장 진정 현상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릴 가능성은 이날 68.5%로 반영됐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50%를 상회했는데, 기류가 바뀐 것이다. 금리 인상 공포에 따른 투심 긴장 국면에선 작은 변수도 큰 변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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