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협정 이행 위해, 가스발전 2034년까지 퇴출'

'파리협정 이행 위해, 가스발전 2034년까지 퇴출' 가스발전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솔루션 기후위기_대응 윤성효 기자

기후솔루션이 독일 기후연구기관인 '클라이밋 애널리틱스'와 를 내고, 1.5도 탄소예산을 감안한 국내 가스발전소 퇴출 경로를 제시했다.현재 우리나라에 건설되어 가동되고 있는 가스발전소는 100여기에 달한다. 발전소 수명은 30년이다. 경남은 통영에 새로 가스발전소를 완공했고, 양산에서는 새 가스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이들은"2023년 말 기준 가동중인 가스발전소 101기는 2034년까지 전부 퇴출되어야 한다"며"가스발전소를 퇴출하는 순서는 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서는 경제성과 건강편익을 기반으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였으며, 오래되고 운영 비용이 많이 들거나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발전소 순서대로 퇴출을 제안한다"며"두 시나리오의 퇴출 순서에 큰 차이는 없으며, 그 중18기는 2023년 말까지 퇴출되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등 단체는"가스발전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악화시키고 기후위기를 초래하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발전원이다"며"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채 10년도 남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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