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느니 가족에 증여'…증여 취득세율 3.5→12% 검토 SBS뉴스
그러자 차라리 세금 내느니 가족들에게 집을 증여하는 게 낫다, 또 세금이 오르면 집주인들이 그만큼 전세나 월세 가격을 더 올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여기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다주택자들이 집을 내놓는 대신에 증여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한 정부의 설명과 대책부터 짚어봅니다.증여세가 양도세보다 최고 세율은 낮지만, 집값 전체에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세와 양도차익, 증여 상대 등 변수에 따라 증여가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대신 자녀에게 증여하면 증여세가 6억 140만 원, 배우자에게 주면 3억 8천여만 원을 냅니다.[우병탁/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 : 오랜 시간이 흘러서 가격이 더 올라간 뒤에 결국 상속세로 증여세랑 같은 금액을 내야 되니까 지금 안 주더라도 결국에는 나중에 줄 때 내야 되는 세금이다 ]또 다주택자가 인별 과세하는 종부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증여할 수 없도록 같은 세대에 있는 배우자나 자녀가 증여받으면 주택 수를 계산할 때 세대 합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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