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에서 에이스 역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팽팽한 투수전 기대
돌아온 '외국인 에이스' 페디의 활약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NC와 홈에서 일격을 당한 kt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NC는 3관왕 페디, kt는 승률왕 쿠에바스가 선발로 나왔다. 두 투수 모두 정규시즌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에 플레이오프 1차전도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야구에서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었다. 쿠에바스는 실책 등으로 인해 3이닝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반면에 페디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이로써 NC는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인 78.1%를 가져갔다. NC와 kt는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2차전 선발로 NC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깜짝 호투를 선보인 신민혁이 나선다. 이에 맞서는 kt는 팀 내 다승 1위인 벤자민으로 맞대응한다.신민혁은 이번 시즌 29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98의 성적을 거뒀다. 최근 등판이었던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2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SSG 선발 엘리아스와 대등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신민혁의 kt전 피안타율이 0.266로 낮은 편이 아니었다. 실제로 문상철, 김민혁, 장성우 등 kt의 주축 선수들이 신민혁의 공을 꽤 공략한 편이었다.벤자민은 이번 시즌 29경기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거두며 팀 내 다승 1위를 기록했다. 6일 삼성전을 마지막 등판으로 3주 이상의 휴식을 취하고 플레이오프 선발로 나선다.벤자민의 NC전 피안타율이 0.279로 다소 높았다.
결국엔 타선의 활약에 따라 이번 경기 승기가 좌우될 전망이다.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2차전에서 홈팀 kt가 승부를 원점을 가져갈지, 아니면 NC가 수원 원정에서 2승을 따낼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플레이오프 2차전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3관왕' 페디 vs '승률왕' 쿠에바스, PO 1차전 격돌타이틀 수상자 더비, 기선 제압은 누가 할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리플 크라운’ NC 페디, ‘무패’ KT 쿠에바스와 PO 1차전서 격돌양 팀 선발 앞세워 1승 따내기 주력1차전 승리팀 78% 한국시리즈 진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등록금 10여년 동결했지만…한국 학부모 허리는 펴지지 않았다칠레·영국·오스트레일리아 이어 OECD 4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극마크 달고 우승 짜릿 … 한단계 성장했죠'세계아마 정상 이끈 서교림김민솔·이효송과 우승 합작개인 3위, 韓선수 최고 성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축구의 신’ 메시 8번째 발롱도르…역대 최다·비유럽 리그 최초김민재 22위…수비수 중 최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기도, 내달 5일까지 소 약 47만마리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도 내 전체 농가 7835곳 사육 소 대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