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중증 시각장애인을 떨어트리라는 겁니다.
교육부가 조사를 해봤더니, 이런 입시 부정이 훨씬 더 많이, 그리고 광범위하게 이뤄졌던 것으로진주교대에서 입학사정관으로 일했던 한 직원은 지난 2017년 입학관리 팀장으로부터 충격적인 지시를 받았습니다."날려야 된다. 너 2급이 네 아이 선생이라고 생각해 봐라. 제대로 되겠나? 학부모 상담도 안 될뿐더러 학급 관리도 안 되지.""저 보고 속된 말로 '날리라'고 하셨죠.
그 학생들도 중증 장애인이니까…"이 지역, 이 학교에서 지원한 학생들을 한 그룹으로 묶은 뒤, 외부인을 배제하고 학교직원 채용사정관이 평가했는데, 이 그룹 학생들의 합격률은 10% 안팎에 불과했습니다.[김혜림 / 교육부 대입정책과장]교육부는 전·현직 입학관리팀장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 조치하고, 나머지 학교관계자 28명에 대해 중·경징계를 학교 측에 요구했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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