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법정서 위조 여권 혐의 무죄 주장…보석 청구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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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권도형, 법정서 위조 여권 혐의 무죄 주장…보석 청구

신창용 특파원='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11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3.05.11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kr권 대표와 그의 측근 한모 씨는 11일 낮 12시 30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공문서위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상·하의 모두 검은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법정에 선 권 대표는 위조 여권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이바나 베치치 판사의 질문에"나는 무죄"라며"나는 코스타리카에서 적법하게 취득한 여권을 사용했다"고 직접 밝혔다.권 대표 등 2명은 보석금으로 각각 40만 유로를 내겠다며 보석을 청구했다. 재산 규모를 묻는 베치치 판사의 질문에 권 대표는"한국에 아파트 1채가 있다"고 답했다. 권 대표는 베치치 판사가 거듭 재산 규모를 묻자"언론 앞에선 밝히기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몬테네그로 법원은 권 대표의 재판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커지자 별도의 취재 신청을 받아 이를 허가했다. 연합뉴스는 몬테네그로 상급 법원에서 취재 허가를 받아 국내 언론사 가운데 유일하게 재판을 참관했다.그러자 권 대표는"한국에 있는 아파트는 300만 달러 정도 된다"며"아내와 공동명의"라고 말했다.권 대표의 변호인인 브란코 안젤리치는 베치치 판사에게 재판정에 있는 취재진을 2∼3분 동안 퇴정시킨다면 재산 규모를 설명하겠다고 밝혔지만, 베치치 판사는 이를 수락하지 않았다.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아직 보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대부분 사흘 이내에 결정이 내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권 대표 등은 지난달 23일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위조 여권을 갖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검거됐다. 당시 현지 경찰은 권 대표 등이 사용하던 코스타리카 여권이 위조 여권인 것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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