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몬테네그로서 5월 11일 재판…법원, 구금 연장
신창용 특파원=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계속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받게 됐다.법원은 권 대표 등에 대한 재판이 5월 11일 열린다고 발표했다.법원은"검찰의 청구를 검토한 결과 두 피고인에 대해 구금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피고인들은 몬테네그로에 일시적으로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도주 우려가 있고, 이들에게서 여러 국가의 여권과 신분증이 압수됐다"며"이 중 일부는 다른 사람의 명의로 돼 있어 피고인들이 국제적인 인맥을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권 대표는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가 동반 폭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지속해서 발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당시 증발한 테라·루나의 시가총액은 50조원에 달한다.당시 수사 당국은 그가 위조 여권을 갖고 있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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