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종목 하한가' 원인도 빚투…檢 수사, 통정매매 등 입증 관건
16일 증권가에 따르면 검찰이 사태 이튿날인 15일 온라인 주식정보 카페 운영자 강모씨를 압수수색하며 전격 수사에 착수해 이번 사태는 빠른 속도로 진정되는 양상이지만, 추가 피해를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앞서 한국거래소도 지난 14일 동일산업·동일금속·만호제강·대한방직·방림 등 5개 종목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하자 장 마감 후 즉각 거래정지 조치에 나섰다.◇ 증권가"폭락의 직접적 원인은 과도한 '빚투' 추정"강씨는 이번 사태의 배경으로 지목된 네이버 카페 'A투자연구소' 운영자다. 5개 종목은 강씨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매수 추천 종목으로 자주 언급돼왔다.그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경영권 유지 또는 확보하기 위해 자금을 구해 사는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강씨는"그전부터 만기도래한 것들, 대출이 더 안 돼 추가 매수가 불가능한 계좌는 대출 가능한 계좌로 옮겨 매수해야 했다"며"그런 과정에서 일부 매도 후 잔여 자산은 새로운 계좌로 이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더 많은 주식을 추가 매수해왔다"고 말했다. 그는"폭락 수일 전부터 가랑비에 옷 젖듯이 쏟아진 매물로 매수 포지션에 있던 분들의 자금이 거의 바닥나 있었고 대출 만기 도래한 것이 연장이 안 돼 주식을 팔 수밖에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정훈 기자=이복현 금감원장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2023.6.15 [email protected]폭락 하루 만에 강제수사에 착수한 검찰과 금융당국은 강씨가 주식정보 카페를 운영하면서 통정매매를 통한 시세조종을 했는지 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씨는 미등록 투자컨설팅업체를 설립해, 영업팀과 매매팀을 두고 투자자를 모집한 뒤 팀원들이 매매를 대리해왔다는 의혹을 받는다. 자금 동원 방식을 보면 투자 수익률이 30%가 넘으면 정산해주고 다시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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