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결항에 대비해 택시와 전세버스 등 비상 수송 계획을 세웠습니다.\r제주도 태풍 힌남노 공항
5~6일 직접 영향권…제주도 전역 ‘강풍주의보’ 역대급 태풍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점차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5∼6일 직접 영향권에 드는 제주도는 초비상이다. 강한 바람과 함께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점차 북상하는 가운데 4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거대한 파도가 치고 있다. 뒤로는 폭풍우로 제주에 불시착한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을 기념한 하멜상선전시관이 보인다. 뉴스1
지난 2일부터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278㎜를 비롯, 삼각봉 272.5㎜, 윗세오름 253㎜ 등이다. 서귀포에도 152.5㎜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밖에 성산 138.3㎜, 고산 118㎜, 제주 56.8㎜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제주에 100∼300㎜, 산지에는 600㎜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서귀포시 곳곳 물에 잠겨…인명 피해는 없어 아직 비바람 피해가 크지는 않지만, 이날 오전 11시를 전후해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진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서귀포시 대정읍 도로와 주택·차량 등이 물에 잠기는 등 1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유치원·초·중·고교 90% 이상 원격·단축 수업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5~6일 제주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특수 학교의 90% 이상이 원격 수업이나 단축 수업, 휴교를 결정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각 학교는 태풍 북상에 대비해 각 학교장 자율로 학사 운영 방식을 전환하거나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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