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수 논란 지만원, 대질신문엔 벌벌 떨며 들어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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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측은한 느낌이 들 정도로 덜덜덜 떨면서 말도 더듬으면서 그러고 말을 하고 있고.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군 장교였을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지만원

◇ 박재홍> 지난 2013년 극우논객 지만원 씨가 자신이 1980년 5월 광주에 파견된 북한군 특수부대였다라는 탈북자를 내세우면서 한동안 우리 사회는 5.18 북한 개입설이라는 이름으로 소모적인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죠. 이런 북한군 개입설은 군사정권의 유혈진압을 또한 정당화하는 논리로 이용되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지만원 씨가 광주에 파견된 북한군 특수군 광수라고 제시한 사진 속 인물이라는 주장이 근거가 없는 거짓이다라는 사실이 속속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지만원 씨가 광수 36번으로 지목했던 양동남 씨를 연결을 해서 북한군 개입설에 대한 생각 그리고 당시 5.18광주시민군에 참여했던 분들의 현재와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일지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광주 CBS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선생님 나와계시죠?◆ 양동남> 반갑습니다.

◆ 진중권> 어떻습니까, 재판도 걸리고 그랬는데 일부 판결도 나오고. 그런다고 어떻습니까? 과거에는 인터넷에 이게 굉장히 많이 떠돌았거든요. 저도 그 사진을 본 기억이 납니다, 인터넷에서. 요즘도 그렇게 많이들 퍼뜨리고 다닙니까?◇ 박재홍> 그러면 이게 대법까지 판결이 난다 할지라도 저희가 바라는 것은 이러한 5.18 북한군 침투설이 사라져야 한다라는 많은 공감대가 있는데 선생님 또 직접 재판에 가보시고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 만나보시고 판단하셨을 때 이게 사라질 수 있을까요? ◆ 양동남> 저희 타격대 1조로 편입되었던 5명이 동네 선후배 지간으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끈끈하게 엮여 있었습니다. 26일날도 도청 안에 돌아다니면서 계엄군들 들어오니까 다 빠져나가라고 그런 소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우리가 붙잡아서 도청 밖으로 쫓아냈었고. 그러고 있다가 이제 저녁에 계엄군을 저희들이 만난 것이죠.

◆ 양동남> 국가는 국민의. 갑자기 생각이. 그때 당시 이제 저희들은 공포심에 막 잡혀왔을 때 엄청난 공포에 아프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을 정도로 그렇게 공포에 떨었거든요, 저희들이. 우리가 안에서 영창생활을 하면서 불렀던 노래들이 있어요. 양희은의 늙은 군인인가요?◆ 양동남> 그걸 저희들이 투사의 노래로 개사를 해서 영창에서 불러요. 그러면 이제 헌병들이 그 노래 불렀다가 저녁 내내 기합을 주고 두드려패고 그런 것이 많이 있었어요. 당시 계엄군들이 저희들한테 자위권발동이다 그랬죠. 군인이 민간인한테 자위권 발동이 어디가 있습니까, 비무장인 사람들한테?◇ 박재홍> 당시 건강이 많이 상하셨고 또 여전히 그 아픈 기억을 저희가 떠올리게 해 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그렇습니다. 당시에 건강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은데 출소를 하셨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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