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수는 올해 6월 모의평가와 수능 접수 인원의 차이로 추정했다.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재수생 등 졸업생은 8만8300명이었는데, 수능에선 졸업생 응시자가 17만7942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입시업계에선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의 응시자 구성이 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특히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반수생의 강세가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 2024수능,수능,대입,반수생,킬러문항,의대
올해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반수생'이 역대 최고치인 9만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부분 대학은 1학년 1학기는 휴학이 불가능하고 2학기부터 가능하다. 이 때문에 반수생은 6월 모의평가는 응시하지 않고 2학기에 휴학한 뒤 반수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재수생들은 재수학원 등에 소속돼 있어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경우가 많다. 킬러문항 사라지자 “반수생 유리”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지난 9월 6일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이 수능에서 사라진 영향도 있다. 앞서 정부가 수능 킬러문항 출제 배제 방침을 밝히자 상위권 학생들에겐 수능이 쉬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선 “작년에 한두 문제 차이로 미끄러졌다면 올해 반수해야 한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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