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 급습,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패배로 끝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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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2주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쿠르스크 기습 공격이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 러시아 측에 유리한 국면으로 ...

김상훈 기자=2주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쿠르스크 기습 공격이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 러시아 측에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러시아 분석가들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러시아 정치학자인 타티아나 스타노바야는 소셜 미디어에"쿠르스크 침공은 크렘린의 평판에 일격을 가했지만, 러시아 주민 사이에 사회적, 정치적 불만이 커질 가능성은 작고 엘리트들의 반란으로 이어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썼다.우크라군이 급습한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대피한 노인이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따라서 쿠르스크 군사 작전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단기적인 정치적 승리에서 장기적인 전략적 패배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게 분석가들의 말이다. 뛰어난 군사 작전으로 평가받는 쿠르스크 침공이 결국엔 우크라이나의 함정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런데도 우크라이나군의 쿠르스크 보급선이 위축되고 러시아가 이 지역에 지원 병력을 투입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의 진격 속도는 확연하게 떨어졌다. 이 때문에 대부분 분석가는 우크라이나군이 더는 쿠르스크의 핵 발전소 등 전략적 목표물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믿는다.러시아 내 활동 금지로 라트비아에서 운영 중인 독립 매체 메두자의 군사 분석가 드미트리 쿠즈네츠는"러시아는 신병과 침공 개시 당시 후방에서 조직된 자원병 부대, 우크라이나 전선 중 비교적 평온한 곳에서 엄선한 병력에 의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헤르손 전선에 투입됐던 러시아 흑해 해병대가 최근 쿠르스크로 이동했다고 그는 설명했다.또 우크라이나군의 쿠르스크 침공 초기 대응군으로 투입됐던 부대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와 하르키우 지역에서 왔다고 러시아 군사 분석가 발레리 시리아예프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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