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5·18 사진전' 개최, 2018년 5·18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전두환 회고록 대응에 앞장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지병으로 화순 빛고을전남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 전 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운명했다.
김 전 이사는 1980년 전남대 농과대학 임학과 4학년 재학 중 5·18민주화운동과 마주했다. 당시 풍물패를 이끌고 시위에 참가했다가 붙잡혀 그해 7월부터 4개월 간 옥고를 치렀다.광주대교구 정평위 간사를 맡고 있던 1987년 임무택 사진가, 홍세현 당시 광주 정평위 사무국장과 함께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사진첩과 '광주 비디오' 영상 제작, 배포를 주도해 전두환 신군부의 광주 유혈 진압의 잔혹성을 국민에 알렸다.김 전 이사가 상임이사로 재임하던 시기 5·18기념재단은 아시아의 각종 인권단체와 연대하며 5·18 세계화와 아시아 각국의 인권 증진에도 앞장섰다.
발인은 11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국립 5·18민주묘지. 안장에 앞서 오전 10시 광주 산수동성당에서 장례미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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