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며 발표한 옌리멍 박사의 논문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옌리멍이 트위터에 논문 올리자 계정 중단폭스뉴스 측 페북 통한 '검열' 반발, 뉴스 다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 논문을 펴낸 중국 출신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사. [ITV 캡처]
그는 동료학자 3명과 함께 작성한 근거 논문을 개방형 정보 플랫폼 제노도에 공개했다. 이 논문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조회 수 40만여 건, 다운로드 건수 29만여 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트위터는 옌 박사의 트위터 계정을 정지 조치했다고 미 뉴스위크, 미 과학전문 매체 테크 타임스 등 외신이 16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옌 박사는 지난 14일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고, 이번 논문을 트윗한 지 48시간 만에 트위터 계정이 정지됐다. 계정을 만든 지 이틀 만에 그의 팔로워는 단숨에 약 6만 명이 됐다.트위터는 지난 5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관련해 논란의 소지가 있는 트윗에 라벨을 달아 알려주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트위터는 당시 이 정책에 대해 “해당 트윗이 해를 끼칠 위험성은 덜 심각하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여전히 혼동을 느끼거나 호도될 수 있는 경우 추가적인 설명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 전문가인 마이클 헤드 영국 사우샘프턴대 박사는 영국 데일리메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보여주는 논문들이 이미 동료 검증을 거쳐 나왔다”면서 “ 이전 연구를 능가하는 어떤 데이터도 분명히 제공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반면 테크 타임스에 따르면 미 군의관 출신의 로렌스 셀린 박사는 “ 이런 주장을 지지하며 심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특정 국가를 목표로 하는 인공 질병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임선영 기자 [email protect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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