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타면 재수 없다' 현수막‥이러지도 저러지도

산 중턱을 지나다 내려다 본 사찰 지붕 위로 '부처님 위로 케이블카 타는 자는 평생 재수 없다'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벌써 반년 가까이 걸려있는 현수막에 불쾌하다,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반면, '재수 없다'는 표현 때문에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일부러 케이블카를 타러 오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산 중턱을 지나다 내려다 본 사찰 지붕 위로 '부처님 위로 케이블카 타는 자는 평생 재수 없다'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대다수 관광객들은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지만 일부에선 '대입에 재수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돼 수능이 있던 지난달부터 수험생 50여 명이 다녀가기도 했습니다." 박물관을 짓건, 예를 들어 위락시설을 하든 대방사 절을 인수할 분이 있으면 그때는 제가 철거를 할 겁니다."" 매매 알선을 직접적으로 해줄 수 있는 그런 입장도 아니고 관여할 사항도 아닌 사적 영역이기 때문에 공공기관에서 그렇게 해줄 수가 없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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