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 유입 막아라'…기록적 폭우에 중고차 시장은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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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침수차는 폐차 말소되고, 일부가 유입돼도 고지하고 있다' 침수차 수해 집중호우 폭우 중고차 중고차딜러 중고차시장 침수차량 보상

연일 계속된 기록적인 폭우에 중고차 업체의 근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1500대 가까이 쏟아진 침수차량이 대거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중고차 업체들은 선제적으로 발 벗고 나서 침수차 유통 방지에 힘쓰는 한편, 협회 차원에서도 소비자들의 걱정을 달래는데 안간힘을 다하는 모양새다.

쏟아지는 침수차량에 중고차 업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이 정상 차량으로 둔갑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침수로 인한 차량 고장은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올해처럼 비 피해가 큰 해일수록 중고차 구매를 고민하던 이들의 소비 심리 역시 위축되기 마련이다. 중고차 업계에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에 이은 겹악재다. 연합회는 또"침수차 고지 원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매매상사 종사원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며"허가받은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정식 종사원이 판매하는 정상적인 유통 경로에서는 침수차량인지 모르고 구매할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각 중고차 업체들은 침수차량 보상 프로그램을 서둘러 내놨다. 직영 중고차 플랫폼 업체인 케이카는 오는 9월 30일까지 '내차 사기' 홈서비스와 전국 케이카 직영점에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침수차량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매 후 90일 이내 케이카 차량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되면 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 전액 환불은 물론 추가 보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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