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울린 심성영, 우리은행 4연속 챔프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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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이 천신만고 끝에 KB를 꺾고 챔프전에 선착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 우리WON은 1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53-45로 승리했다. 아산에서 열린 1, 2차전과 청주에서 열린 3, 4차전에서 나란히 1승1패를 기...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 우리WON은 1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53-45로 승리했다. 아산에서 열린 1, 2차전과 청주에서 열린 3, 4차전에서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하고 안방으로 돌아온 우리은행은 1쿼터를 9-13으로 뒤졌지만 2, 3쿼터에서 38-24로 우위를 점하면서 KB를 제치고 네 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KB의 차세대 포인트가드로 주목을 받았던 것과 달리 프로 생활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심성영이 프로 입단 후 세 시즌 동안 단 9경기 출전에 그치는 동안, 심성영과 함께 KB에 입단한 홍아란은 2012-2013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 모두 출전하면서 먼저 기회를 얻었다. 선배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대담한 성격과 스타성을 겸비한 홍아란은 2013-2014 시즌부터 KB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활약했고 상대적으로 신장이 작은 심성영은 동갑내기 홍아란의 백업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심성영이 한창 주전으로 활약하던 2020년, KB는 상주여고 출신의 포인트가드 유망주 허예은을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2021년 KB에 부임한 김완수 감독은 외곽슛이 좋은 심성영보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을 갖춘 유망주 허예은이 박지수의 파트너로 더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심성영은 2021-2022 시즌부터 다시 주전 자리를 허예은에게 내주고 말았다.

심성영은 아쉬운 신장과 달리 외곽슛에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패스가 뛰어난 포워드 김단비와 좋은 조합이 될 것처럼 보였다. 실제로 지난해 8월 박신자컵에서 좋은 외곽슛 감각을 선보이며 위성우 감독이 설계하는 새로운 우리은행에서 괜찮은 퍼즐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 우리은행의 포인트가드는 심성영이 아닌 아시아쿼터 스나가와 나츠키와 미야사카 모모나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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