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전해철 이어 홍영표도 불출마…이재명 불출마 압박 고조(종합)
홍 의원은"당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단결과 혁신의 선두에서 모든 것을 던지고 싶었으나 지금은 저를 내려놓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에 이르렀다"면서 이같이 적었다.친문계의 유력한 당권주자로 거론돼 온 전해철 의원에 이어 홍 의원까지 출마 의사를 접으면서 비문계 유력 주자인 이재명 상임고문을 향한 동반 불출마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다만 이 고문은 이 같은 요구에"고민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홍 의원은"민주당은 무너져 내린 도덕성을 회복하고 정당의 기본 원칙인 책임 정치, 당내 민주주의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사실상 비문계를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계파정치의 한 축이자 선거 패배 책임론의 당사자인 이 고문이 통합을 이끌어야 할 당 대표로 적절치 않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한편 페이스북을 통해"민주당은 67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정당이고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 왔다"면서"이번에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반드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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