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윤영찬, 민주 최고위원 후보직 사퇴…송갑석 지지 선언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원칙과 상식으로 민주당의 사당화를 막아보려 했지만, 전대를 통해 이를 저지하는 길은 더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윤 의원은 전날까지 총 6.63%의 득표율을 보여 8명의 후보 중 7위를 기록, 당선권인 5위에 들지 못했다.윤 의원은 후보직 사퇴와 함께 역시 친문계로 평가받는 송갑석 의원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윤 의원의 이날 회견에도 함께했다.광주 서구갑을 지역구로 둔 송 의원은 지난 주말 치러진 호남 경선에서 선전하며 6위를 기록 중이다.전대 기간 이재명 당 대표 후보의 대선 패배 책임론을 제기하는 한편, 일부 최고위원 후보가 이 후보의 일정에 동행하는 것을 두고 '줄서기'라고 문제를 제기해 온 윤 의원은 회견에서도 친명계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당의 뿌리인 전남·전북·광주의 처참하게 낮은 전대 투표율은 민주당을 향한 마지막 경고"라며"그런데도 민심에 줄 서지 않고 특정 후보에 줄 서는 상황이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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