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미신고 영아' 사망 24명으로…용인서 살인 혐의 친부 체포 SBS뉴스
경기 용인에서는 태어난지 얼마 안 된 남자아이를 살해하고 유기한 친부가, 인천에서는 출생 하루 만에 숨진 영아를 텃밭에 묻은 친모가 각각 긴급체포 되는 등 곳곳에서 관련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4일 오후 2시 기준 400건이었던 수사 대상 출생 미신고 사건이 하루 만에 198건 늘었습니다.11명은 혐의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습니다.범죄 혐의가 확인된 친부모가 긴급체포되는 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살해 방법이나 유기 장소 등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이 A 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긴급체포한 점을 미루어봤을 때, A 씨가 다소 직접적인 방식으로 아이에게 해를 가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B 씨는 2016년 8월 7일 인천 모 병원에서 출산한 딸이 다음 날 숨지자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수사 중인 사건을 시도 경찰청별로 보면 경기남부경찰청이 121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청 83건, 인천청 57건, 경남청 47건, 대전청 41건, 경기북부청 39건, 충남청 37건, 부산청 30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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