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의 화려한 대관식…'마침내 신화를 썼다!' SBS뉴스
디 마리아가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전반 23분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36분에는 메시의 재치있는 패스에서 출발한 역습 상황에서, 마칼리스테르의 크로스를 디 마리아가 추가 골로 연결했습니다.음바페는 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추격을 알렸고, 1분 뒤 튀람의 패스를 받아 그림 같은 오른발 발리슛을 터뜨렸습니다.연장 승부에서도 메시가 먼저 힘을 냈습니다.동료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내자, 재빨리 왼발 슛으로 연결해 골라인을 넘긴 뒤 뜨겁게 환호했습니다.음바페는 결승전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이번 대회 8골을 기록해 메시를 제치고 득점 1위에 올랐습니다.
승부차기에서도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음바페와 메시는 나란히 골을 넣었지만, 프랑스 두 번째 키커 코망의 슈팅을 아르헨티나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막아내며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는 세 번째 키커 추아메니까지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고, 아르헨티나는 한 번의 실수도 없이 4번째 키커 몬티엘의 골로 우승을 확정한 뒤, 얼싸 안고 36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자축했습니다.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 MVP, 골든볼을 수상한 메시는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단 하나 빠져 있던 월드컵 우승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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