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기회가 확대된 만큼 '묻지마 청약'도 조심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약 제도 개편을 공약해 2030세대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 같습니다. 윤 당선인은 청년을 위한 공약으로"불합리한 청약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는데, 개편의 골자는 '추첨제 확대'입니다.
현재는 서울을 포함한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85㎡ 이하 주택은 100% 가점제로만 배정됩니다. 가점이 부족한 2030세대는 애초에 불리했습니다. 차라리 청약을 포기하겠다는 '청포족'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당첨 가능성이 낮았습니다. 다만 추첨제 비중이 커질수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추첨제가 확대된 만큼 청약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형 주택은 가격 부담이 적어 다양한 계층의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지가 좋은 도심권 주택은 경쟁률이 더욱 치솟겠죠. 추첨제가 늘어나도 전문가들은 신중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추첨제는 가점제보다 자신의 당락을 점치기 어렵기 때문에 청약 전에 더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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