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코스피가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이며 2,57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재희 기자=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28포인트 내린 2571.81으로 시작했다. 2024.9.13 [email protected]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8포인트 오른 2,573.87을 나타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29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개인은 1천211억원, 기관은 743억원의 매수 우위다.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0.58%,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 0.75%, 나스닥종합지수 1.00% 등 3대 주요지수가 모두 강세 마감했다.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물가 지표가 대체로 나온 상황에서 시장은 베이비컷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빅컷 전망도 살아있어 경계감은 여전한 상황이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도 내림세다.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 지분 추가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지분 경쟁이 다시 시작된 영향으로 영풍, 영풍제지, 고려아연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운수장비, 운수창고, 증권, 건설업, 보험,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등이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은 약세다.지수는 전장 대비 2.33포인트 오른 733.36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약보합으로 전환했다.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 리노공업,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약세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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