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의원이 자신의 페북에 당직 사병의 실명을 무단으로 공개하자 네티즌들의 항의가 쏟아졌습니다. 결국 황 의원은 글 작성 2시간 30분여 만에 자신의 글에서 '현○○ 당직사병'을 '현병장'으로 수정했습니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직 사병의 실명을 무단으로 공개하자 네티즌들의 항의가 쏟아졌다. 결국 황 의원은 글 작성 2시간 30분여 만에 자신의 글에서 '현○○ 당직사병'을 '현병장'으로 수정했다. 단독범·공범세력→단순제보·공작세력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추미애 장관 아들 서일병 관련, 모든 출발과 시작은 당시 현○○ 당직사병의 증언이었다"며"이 과정에 개입한 공범세력을 철저히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산에서 놀던 철부지의 불장난으로 온 산을 태워 먹었다"며 10여 차례 현 병장의 실명을 거론했다.
"박원순 사건 때는 무죄 추정원칙! 추미애 장관 내부고발자는 유죄추정원칙! 우리 편은 무조건 무죄, 반대편은 무조건 유죄! 내로남불""증언한 증인을 범죄자 취급하면서 실명도 깠으니, 서모씨라고 하지 말고 공평하게 '울보 탈영병 서○○ 일병'이라고 언론에서 씁시다. 가벼운 손가락 놀림으로 남 자식 눈에 눈물 나게 했으니 황희 당신 자식 눈에서는 피눈물 날겁니다" 등의 비판적 내용이다.황희 의원은 현 병장을 '단독범이라고 볼 수 없다. 공범세력을 규명해야한다'고 했던 부분도 '단순제보만으로 볼 수 없다. 정치 공작세력을 규명해야한다'고 고쳤다. [황 의원 페이스북 캡처]황 의원은 이 글을 이날 오후 2시 44분 처음 올리고 세 차례 수정하면서도 현 병장의 실명을 남겨뒀지만,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아무튼 잘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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